라이프로그


동지 by cats830


나의 사랑을 아낌없이 받는 팥.
동지는 한해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, 붉은 팥으로 귀신을 쫓는다는 의미에서 팥죽을 해먹는다고.
새알은 데코용으로는 굿. 맛있어 보여. 근데 난 새알 못 먹는다는... 
먹으려고 담아 놓은건데 식어서 표면이 약간 굳었음. 그래도 좋아  >ㅂ<
 
이건 백설기인데 요즘 백설기를 이렇게 파나요? 너무 귀여운 거지.
나눠먹을 수 있게 표시도 되어있다.

김여사가 팥죽 쑨다고 팥고르는 동안 나는 옆에서 이런 짓을...
코와 입이 팥알갱이. 귀여운 백설기~
우리집에서는 팥 말고도 이렇게 잡곡들이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.
생수통과 리본만 있다면 얼마든지 만들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. 이렇게 하면 잡곡이 상하지 않는다고. 
김여사님의 손길이 닿는 곳은 역시!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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